2012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예술경연대회 시상식이  22일 리더스나인 리더스홀에서 개최된다.

‘장애인 문화예술의 날개를 활짝 펴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미술 및 시각장애인 사진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미술 부문 총 93점, 시각장애인 사진 부문 210점 등 2개 부문에서 총 303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이날 금은동상 각 1편과 가작 2편, 입선 5편 등 총 20편의 입상자가 시상을 받게 된다.

미술 부문에서는 김영준(자폐성 장애) 씨의 ‘서울숲 풍경’이, 사진 부문에서 김한봉(시각장애) 씨의 ‘아내의 기다림이’가 각 부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달장애인 미술 부문 금상에는 한국미술협회장이사장상, 시각장애인 사진 부문 금상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02-754-7755)로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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