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7일부터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

입장권 가격은 1만원으로, 티켓 한 장으로 본 대회 전 경기(개·폐막식)를 관람할 수 있다.

27일부터 판매되는 입장권은 정부부처,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단체판매 입장권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개별판매는 12월1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스페셜올림픽 입장권은 20여종의 할인쿠폰이 담겨져 있어 ‘스페셜 패스(Special Pass)’로 명칭을 정했다.

알펜시아와 용평리조트의 스키리프트, 스키렌탈, 눈썰매장, 정선 레일바이크, 동해 바다열차, 송어축제 등 유료시설물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경기장 주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관광지 등 유료시설물 이용 및 대회기관 중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에 무료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포함돼 있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