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5일간 하트재단은 서울 6호선 녹사평역 갤러리에서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일반인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디카로 바라본 세상'이라는 사진전이 개최한다.

2004년 12월, 1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매년 다른 주제로 열리며 2005년은 '사람, 살아가는 세상'의 주제를 담아 아주 특별한 존재-나, 변함 없는 울타리-가족, 소중한 동행자-친구, 함께 하는 세상-우리를 테마로 표현한다.

주최측인 하트재단은 "이번 사진전은 디지털 카메라가 매체가 되어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서로 친구로 사귀며 조금 더 사람들에게 가까이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한 의미 있는 전시회"라고 밝혔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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