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가 23일 국립암센터 주최인 2012금연대상에서 시민사회단체 부문 금연대상을 수상했다.

건협은 1997년부터 금연 운동을 시작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금연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협회 내부적으로는 전 직원의 금연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한익 건협 회장은 “지속적인 금연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흡연예방 교육 및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으로 국민건강지킴이로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2~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보건분야 최초의 국제협약인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5차 당사국 총회의 준비위원회 위원과 실무협의회 위원으로 조한익 회장과 남서중 사무총장이 임명·위촉된 바 있다.

건협은 국내건강검진기관 최초로 WHO 건강증진병원 회원으로 우리나라 대표적 시민사회단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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