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27일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장애인권리옹호체계 마련과 인권증진조례 개정을 위한 지역사회 제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의회의 김대성, 이재화 시의원 등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에서부터 민간기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 폭력 등의 사건에 대해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권리옹호체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대회는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의 염형국 변호사가 ‘장애인 권리옹호체계의 필요성과 그 방향' 발제를 맡고 장애인지역공동체 서승엽 사무처장, 대구경북15771330장애인차별상담전화네트워크 김시형 상담원이 ‘대구광역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의 개정방향과 민간 장애단체의 권리옹호 체계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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