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 ‘율촌’이 27일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에 후원금 1497만6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10월 28일 춘천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 이윤남, 김나영 변호사가 스페셜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1미터 1원 후원행사’를 통해 율촌에서 모금한 것이다.

‘1미터 1원 후원’ 이벤트는 평창 스페셜올림픽 유치과정에서부터 무료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있는 강희철 변호사가 후원회장을 맡고, 144명의 율촌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당시 마라톤대회에서 이윤남 변호사는 풀코스(42.195km)를 완주했고, 김나영 변호사는 생애 최초로 10km 마라톤에 도전했다.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은 2013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린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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