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는 오는 12월7일 오후 2시 '중증뇌병변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중증뇌병변장애인의 경우 심각한 경직과 마비, 운동실조로 인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경기가 보치아경기 밖에 없는 실정이었으나 최근 약 6~7년 전부터 전동휠체어 보급 등으로 다양한 스포츠활동의 시대를 맞은 가운데 중증뇌변병장애인체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혜정 주몽특수학교 체육교사의 '중증뇌병변장애인의 스포츠 활성화 방안' 발제에 이어 김한철 영남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학과장, 김권일 국민체육공단 체육과학연구원 기획조정팀장, 배용환 뇌병변장애인스포츠연맹 회장 등이 토론을 벌인다.

자세한 문의는 인권협회(02-3437-2081)로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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