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선착장 한강유람선에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삼성전자 국민일보가 주최하는 제25회 새내기 사회복지사 수상자의 행사가 있었다.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새내기 사회복지사 수상자로는 송파종합사회복지관 민지혜 사회복지사가 영예를 차지했으며 그동안의 수상자들을 초대해 선상에서 축하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득린 회장은 "한해가 저물어 가는 이 날 수상자들을 모시고 이런 행사를 갖게 돼서 기쁘며 오늘은 천사의 밤이라고 생각한다. 힘든 일을 도맡아하는 여러분들은 천사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며 "전국에 4만3000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있다고 하는데 많은 분들 중 이렇게 상을 수상하신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앞장서 후배양성화에 힘써야 될 것"이라며 고생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새내기 사회복지상을 축하하며 축하건배를 나눴다.

또한 15회 새내기 복지상을 수상한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이진명 사회복지사는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다"면서 "훌륭한 사회복지사 분들과 함께 해 더 뜻깊은 자리가 되는 것 같다. 계속 해오던 일을 새롭게 돌아보며 다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기쁘다"라고 수상자들을 대표해 소감을 밝혔다. 

이날 주최측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이 있었다.

 

새내기 사회복지상은 소정의 심사위원회에서 사회복지종사자로서의 헌신성, 사업의 참신성 및 효과성, 사업대상자의 만족도, 근무여건, 공적조서의 구체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게 되며 2004년 1월부터 매달 수상자를 선발해 왔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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