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노년층의 사회참여 및 근로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하고 있다.

올 8월말 기준 7개 기관 27개 사업영업에서 1307명의 노인들이 노동의 즐거움을 맛보고 있다. 이는 지난 해 1212명보다 95명이 증가한 셈이다.

이 외에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에 실버인력뱅크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전문적인 상담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광명시 전체 독거노인 4290명 중 18%에 해당하는 821명에게 일주일에 두세 번 돌보미들이 안부 전화를 한다.

동시에 적어도 한번은 직접 방문해서 적적한 생활 속 말벗이 돼 주고 있다.

▲ 경로식당 운영

점심 식사를 거르는 만60세 이상 노인에게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구름산복지센터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610명에게는 무료, 그 외는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또한 복지관까지 거동하기가 불편한 노인 100명을 위해서는 집으로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시는 효행문화 발전을 위해 4세대 ‘효 가정’에 효행 장려금 50만원을 연 1회 지원하고 있다.

효행 장려금 지원 대상은 광명시 2년 이상 거주하고, 4대 이상 한 가정 실 거주(주민등록상 동일가구 구성)하고, 만75세 이상 직계존비속 실제 부양자다.

▲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운영

노인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 7월 개관한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에는 일평균 이용 인원이 1000명을 넘을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취미 여가프로그램을 비롯한 평생교육 시스템 등 11개 사업 23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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