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노인복지센터 병설기관인 대치데이케어센터와 대치노인요양센터가 11월 29일 이용노인과 가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은사 보우당에서 가족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교육 및 간담회, 가족송년의 밤, 노인 작품전시회 관람, ‘새음실내악단’의 전통퓨전국악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손화정 센터 관장은 “데이케어센터와 노인요양센터를 운영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들이 있지만 가족들이 관심과 성원으로 무사히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22일 대치노인복지센터는 이용노인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고향으로 떠나는 건강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화운사의 ‘된장템플스테이’와 연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등 기존의 '관광' 목적의 나들이가 아닌, 건강과 휴식을 테마로 진행됐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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