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드림 오케스트라’는 재단에서 저소득 빈곤 아이들의 정서 치유와 재능 계발을 위해 실시하는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이다.

아이들은 양 할머니가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양 할머니에게 감사를 전하는 연주를 선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리넷, 플롯, 바이올린 등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이 날 ‘고향의 봄’, ‘You raise me up' 등 연주했다.  

한편 양 할머니는 제작년 초 고관절 수술을 받은 후 지금까지 병상에서 생활하고 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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