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이 11월 30일 복지관에서 재가대상자를 위한 ‘행복나눔&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복지관 직원과 적십자봉사회,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산점 직원 등의 참여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에 걸쳐 5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궜다.

이날 담궈진 김치는 생활고와 건강상 문제 등으로 인해 직접 김치를 담그지 못하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편부모, 장애인 가정 등 50가정에 10kg씩 전달했다

또 복지관 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겨우내 반찬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향후 ‘따뜻한 겨울만들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하나가 돼 이웃사랑의 온정을 직접 참여해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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