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은 세계인권선언 기념일(12월10일)을 맞아 부양의무제 기준 폐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10일 오후 12시30분 광화문광장에서 연다.

공동행동은 "부양의무자기준은 가난의 책임을 개인과 그 가족들에게 떠넘기는 악습 중의 악습"이라며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가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살 수 있는, 가난한 사람들이 가족들을 억압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문의는 공동행동 사무국(02-739-1420)으로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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