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희망나눔이 지난 10일 경기북부어린이재단에는 기금을, 나눔의 샘 양로원 노인들에게는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지난 6월 의정부체육관에서 ‘스타연예인과 함께하는 희망농구 나눔 대잔치’를 통해 창출된 수익금이다.

전달된 기금은 의정부의 관내 노인과 어린이 심장병 환자의 수술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기범희망나눔’은 2년 전 출범한 한기범희망재단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정식 승인받은 후 새롭게 출발했다.

다문화가정, 어린이심장병, 농구꿈나무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한기범희망나눔’은 현역 프로농구선수들과 연예인들이 함께하는 희망농구를 치렀고, 여기서 창출된 수익금으로 어린이재단,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최근에는 다문화·저소득층을 위한 ‘한기범오렌지멘토링농구단’을 창단해 ‘2012 독도 한마당,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 ‘한기범재능나눔캠프’, ‘캄보디아 봉사활동’, ‘어린이 심장병돕기 자선 전시회, 바자회’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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