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하는 프로그램인 EBS '나눔 0700'의 제작진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차량을 지원했다.

제작진은 11일 도곡동 EBS 본사에서 지역아동센터 네 곳에 12인승 스타렉스 승합차 4대(1억원 상당)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 센터들은 '나눔 0700'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주인공들이 속한 아동센터로, 정부지원이 열악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나눔 0700'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그동안 프로그램에 소개된 이웃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제작진도 계속해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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