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12일 오후1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1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국 17개 시·도 및 시·군․구 장애인일자리사업 담당 공무원과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수행기관 담당자 등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주요 성과 및 개선 과제에 대한 발표와 2013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먼저 201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참여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행정도우미사업 부문에서는 전라남도 여수시청의 고희영 씨가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상금 50만원)을 수상하며, 경기도 군포시청의 송상원, 충청북도 진천군청의 이규희, 경상남도 양산시청의 박미옥 씨가 우수상(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상금 30만원)을 수상한다.

복지일자리사업 부문에서는 강원도 정선군청의 전제호 씨가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상금 50만원)을 수상하며, 대전 유성구청 이인학, 충청북도 청주시청 김진숙 씨 외 총 5명이 우수상을 수상한다.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부문에서는 대한안마사협회 대구지부 조인숙 씨가 최우수상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남지부 김웅이 씨가 우수상(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상금 30만원)을 수상한다.

시상에 이어 2012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와 장애인일자리 전문관리체계 추진 경과보고가 진행된다.

또한 2013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정책방향 안내와 운영 지침 및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안내가 진행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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