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3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복지관 및 공단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송년행사 ‘말하는 대로, 희망하는 대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함께 새해의 희망을 카드에 적고 그 카드들을 풍선에 달아 날리며 희망찬 새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희망 풍선 만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추억속의 연말 풍경을 재현하는 ‘추억의 놀이방’, ‘사랑의 한우 국밥 나눔’ 등이 진행됐다.

또한 하모니카 교실 수강생들의 하모니카 연주와 중증장애아동으로 이루어진 초록어린이집 아동들의 장기자랑, 북부직업재활시설 자폐성장애인 이용자들의 신나는 레크댄스 공연 등 열렸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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