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노인종합복지관이 21일 진각문화전승관 대강당에서 ‘2012 성북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풍물동아리 길놀이와 오카리나팀의 악기연주공연을 비롯해 태극권, 민요, 한국무용, 하모니카, 민속체조, 댄스스포츠, 차밍디스코팀 등 복지관 이용 노인들의 공연과 마포어린이댄스 및 버블매직쇼의 특별무대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가 떴다’ 이벤트를 진행해 가족이 가장 많이 참석한 공연팀 2팀에게 저녁식사를 지원해 준다.

앞서 지난 5일 복지관은 국민노총 서울지하철노동조합과 함께하는 김장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서울지하철노동조합에서 후원한 김장 200상자(5000만원 상당)는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리하는 경로당 31개소 및 홀몸노인 169명에게 전달됐다.

올 한 해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은 성북노인복지관에 총 3회에 걸쳐 삼계탕 및 김장을 후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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