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본격적인 입장권 판매에 돌입했다.

스페셜올림픽 입장권 가격은 1만원으로, 티켓 한 장으로 7일간의 전 경기(개·폐막식 제외)를 관람할 뿐만 아니라 20여종의 각종 무료·할인쿠폰이 담겨져 있어 ‘스페셜 패스’로 명칭을 정했다.

알펜시아와 용평리조트의 스키리프트, 스키렌탈, 눈썰매장, 정선 레일바이크, 동해 바다열차, 송어축제 등 유료시설물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경기장 주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관광지 등 유료시설물 이용 및 대회기관 중 강릉·평창의 대회장에서 열리는 K-POP 등 다양한 문화축제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및 전국 코레일역에서 티켓 구매 시 여러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우선 인터파크 홈페이지의 ‘스페셜패스 구매자 이벤트’ 코너에서는 25일까지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50만원) 및 영화예매권 30매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스페셜 성공 개최 기원 응원한마디’ 코너를 통해 응원메세지를 남길 경우 추첨을 통해 글렌체크 카운트타운 콘서트 입장권 10매를 제공한다.

또한 코레일의 전국 23개 여행센터에서 ‘스페셜패스’를 구매할 경우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를 22일부터 실시하고, 대회기간 동안 전국 각역에서 강릉역을 종착지로 표를 구매할 경우 열차운임의 30%를 할인하는 스페셜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국제스포츠대회로 오는 2013년 1월29일부터 2월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린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