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손뜨개봉사단 노인들이 송년회 일환으로 승가원을 방문해 장애아동들에게 목도리를 선물했다.

이번 방문에서 노인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목도리 30여개와 물티슈, 간식 등을 전달했다.

김청자 손뜨개봉사단 회장은 “올해는 직접 아이들과 만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양을 준비해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로노인복지관은 이외에도 20일에 저소득노인들에게 송년편지를 보내는 ‘따뜻따뜻 연하장과 캐롤연주회’, 21일에는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공연’ 다양한 송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