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새사회연대는 우선 투표율이 증가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다만 이는 투표참에 대한 국민들의 의지와 독려의 결과이다. 투표시간 연장 등 실질적인 참정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은 계속되어야 한다.

또한 정치권은 국민간에 이념대립에 주목하기 보다 상생의 새정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은 48%에 달하는 국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고 소통하며 민주주의에 기반한 국민통합을 위해 힘써야 한다.

 이제 국민들의 개혁 열망에 대해 정치권은 말한 것을 실천하고 전면쇄신해야 한다.

국민을 주권자로 바로 세우는 민주적 정치개혁은 시대적 과제다.

검찰개혁은 지체없이 추진되어야 한다. 국민이 참여하는 기구를 구성해 민주적 사법개혁의 틀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이명박 정권에서 자행된 국정원, 검찰, 경찰 등 국가기관의 일탈과 부정비리, 권력형 부패는 철저히 책임을 묻고 엄단해야 한다.

새 정부가 인권과 복지, 경제민주화,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뜻을 제대로 받들고 야권, 시민사회와 폭넒은 대화와 협력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2012년 12월 20일

새사회연대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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