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 원로회가 21일 성명서를 통해 “복지 분야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적극적 공약 실천과 제정당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한사협 원로회 40인의 이름으로 발표된 성명서는 “당선인이 거듭 천명한 민생대통령, 약속대통령, 대통합대통령으로서의 길이 활짝 열리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당 및 정파를 초월한 협력이 필수며, 사회복지계가 한마음으로 지지할 때 공약 실천의 미래가능성이 더 커진다”며 “사회복지원로회도 이념과 정파를 떠나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는 사회복지사업 수행 이래 60여년만에 제정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준수하고 이행 하느냐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사회복지서비스전달인력의 신분보장과 생활안정 등 처우 개선을 통해 사각지대 없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건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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