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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지난 11월 26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2년 정부합동평가’ 결과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이 상의 포상금 사용에 대한 직원 아이디어를 공모 받았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대학.대학원 재학 자녀에게 ‘10년 후 나의 모습’이라는 작문을 제출하면 1인당 50만원씩 격려금을 지원해 주자는 내용이었다.
자활사업 참여자 중 대학.대학원 재학생으로, 올해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타 기관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적이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작문 공모는 13일부터 20일까지 이뤄졌고, 자활 참여자 대학.대학원생 자녀 15명이 참여해 작문과 재학증명서를 제출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50만원씩 총 750만원의 격려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꿈을 위해 결코 포기하지 말고 ‘반드시 꿈은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전진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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