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김용년 회장

 사람들이 TV와 술과 바둑 같은 것을 가까이하고 있을 때 우리는 실종된 꿈의 설계도를 다시 작성하느라 마냥 가슴을 두근거리고 있으며, 결코 적지않은 땀과 시간의 투자로 보상될 결과를 위해 얼굴 가득 웃음꽃을 피우며, 마음이 조급하고 확신이 부족한 사람들은 뒷모습을 보이고 되돌아가지만 우리는 결코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힘차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마음속 일기장을 넘겨보십시오. 그리고 지난날 무엇으로 인해 가슴이 아팠던가를, 어느 때 피보다 진한 눈물을 뿌렸던가를, 왜 이 길의 끝까지 가야만 하는가를 되새김질 하십시오.

고난의 무게를 뒤로하고 우리의 손에 의해 광채의 금맥이 드러나는 날, 세상은 모두 일어나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여러분! 운해의 바다를 항해하듯 미지의 광택을 찾아 나아갑시다!
먼저 이 길을 걸으며 오해와 편견의 고지를 넘은 선진자들처럼 앞으로 나아갑시다. 우리를 위해 횃불 밝히는 선진자들처럼 우리 또한 향도의 임무를 다하십시다. 환한 웃음의 내일을 위해 어서 꼭 괭이를 높이 치켜드십시오.

서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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