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경석 회장

희망찬 새해를 맞이합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새해를 희망으로 바라보지만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우리사회는 어두운 모습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희망이라는 것은 어둠이 있기에 더욱 기대와 꿈을 갖게 합니다.

우리 사회는 아직 소외되고 그늘진 모습이 많으며 그러한 곳에 빛과 희망을 줄 필요가 있습니다. 불평등과 왜곡된 사회현상을 바로 잡아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더욱 삶의 질을 발전시켜야 하는 모든 사람들의 바램이 있습니다.

국제사회에 모범 된 선진복지사회에서 살고 싶은 희망이 있습니다. 노인 장애인 등의 사회복지대상자를 구분하지 않는 통합된 아름다운 사회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러한 큰 과제는 국가와 국민 모두의 것임과 동시에 우리 사회복지인에게 욕구되는 책임이기도 합니다.

특히 고령화사회라는 엄청난 사회구조 변화는 모두 분야에 큰 변화를 욕구하고 잇습니다. 노인이 단순히 보호대상이 아닌 국가적 차원으로 인식해야 할 때인 것입니다. 아무리 약지라 하더라도 존중할 때 자원이 되고 모아질 때 국가 경쟁력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더욱 밝고 힘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경제와 정치발전과 성숙한 국민적 노력과 함께, 고루 잘 사는 복지사회로 큰 걸음을 기대해 봅니다.

그 동안 사회복지분야의 발전을 위해 항상 좋은 정보와 보도로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큰 일을 해 온 복지연합신문의 발전을 기원하며, 새해의 커다란 역할도 기대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서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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