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2년도 공공기관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1등급)’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2011년 반부패 경쟁력 평가보다 3단계나 상승한 결과다.

이번에 발표된 2012년도 공공기관 반부패경쟁력 평가 결과는 권익위가 29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각 공공기관이 추진한 반부패․청렴 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총 294개 기관이 평가 대상이었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특히 "청렴의식 제고 노력과 자율적 제도개선 시스템 운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공단은 반부패 청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청탁등록시스템 구축 및 취약시기 청렴주의보 발령, 찾아가는 제도개선 과제 발굴 간담회 실시, 임직원 행동강령 바르게 알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성규 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고객만족과 부패방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전 직원들이 동참하여 노력한 결과”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반부패 활동을 통해 최고등급을 유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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