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희망을 안고 2013년 계사년(癸巳年)이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사회복지인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양극화와 저출산.고령화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 속에서 노인복지에 대한 기대와 욕구도 급속히 증가하여 사회복지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등으로 성장잠재력 약화가 전망되는 반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등 노인복지에 대한 욕구는 더욱 증가되고 있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노후의 삶이 윤택해지기 위해서는 노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밝아오는 새해는 우리 모두가 도약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장기요양기관도 자긍심을 갖고 노인을 존중함으로써 어르신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그간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복지연합신문의 발전과 사회복지 가족의 새해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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