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지난 해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숙인 복지의 발전을 위해 격려와 지지를 보내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노숙인 분야는 매우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노숙인 최초의 법률인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1년 6월 7일 공포되어 2012년 6월 8일 시행되었으며, 영광과 도전으로 점철된 지난 36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부랑인복지시설연합회’가 ‘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로 재출범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를 아껴주시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는 노숙인과 지역사회, 이웃이 더불어 잘 사는 사회공동체 구현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여러분 하나하나의 소중한 소망과 가치를 모아 다가오는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알찬 결실을 거두는 보람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 하십시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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