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새해에 지면으로나마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싸늘한 추위만큼이나 어려운 경제난으로 몸과 마음까지 움츠러드는 계절이지만, 새해에 새로운 마음으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국민 여러분들의 결연한 눈빛에서 삶의 희망과 의지를 느낄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해져 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한 해 동안 아동보육·양육, 즉 ‘아동의 복지’가 화두였습니다.

저는 “보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로서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신념 하에 대한민국의 아동들이 보편적인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입법자의 한 사람이자, 유아·보육전문가로서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체 아동과 빈곤층에 대한 복지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올해는 국민여러분에 대한 전반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 내실을 다지는데 충실하도록 저부터 앞장서서 노력하겠습니다.

복지연합신문 가족 여러분, 새해에도 국민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는 복지연합신문의 역할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국민 복지에 보다 세심한 정성을 기울여 복지의 증진에 앞장설 것이며, 그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부디 새해에는 복지연합신문 애독자 여러분들이 더욱 새롭고 웅대한 포부로 하시는 일마다 괄목할 발전이 있으시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만복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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