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새해는 그 어느 해보다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한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합니다.

복지국가의 시대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더 큽니다.

우리 한국은 20세기 후반 경제성장에 힘입어 이제 선진국 진입로에 서있습니다.

완전한 복지국가를 산 정상으로 보면 우리나라 복지정책은 복지한국을 향한 7부 능선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3부만 오르면 정상입니다.

그러나 높은 산을 오를 땐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숨이 가빠집니다.

계사년 새해야말로 선진복지국가로 가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새 정부가 앞으로 복지정책을 어떻게 펼쳐나가느냐에 따라 우리 대한민국은 선진복지국가에 안착할 수도 있고, 다시 퇴보할 수도 있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역사는 미래의 스승입니다. 과거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지난 20세기 일제강점과 광복, 남북분단과 전쟁 등 고난과 격동의 역사를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20세기 후반부에 들어 우리 국민은 일치단결하여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세계적으로 잘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불과 50여 년 전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었는데 지금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으며, 외국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복지국가의 목표를 충실히 추구하여 모든 국민이 골고루 잘사는 선진복지사회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거두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러한 꿈을 이루어갈 충분한 저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국난과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선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나아간다면 복지한국을 향한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믿습니다.

복지연합신문 가족 여러분 모두 복지한국을 향한 위대한 여정에 함께 동참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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