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 김성이 회장

지난 한 해는 사회복지의 전문성과 정체성에 도전을 받은 해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사회복지계의 변화와 도약을 위한 시도는 계속되었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 제18회 아시아태평양사회복지사?교육자대회는 국내외 1,000여명의 사회복지인들이 참가해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수준을 한층 더 높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의 도전과 대응’이라는 주제를 실천영역에서 실현해 나가고자 한국이 주도한 'APPLE(Asia-Pacific Happy Children and Echo)'프로젝트가 결의되어 앞으로 아태지역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구심점에 한국사회복지사들이 자리 잡는 큰 성과를 낳았습니다.

밝아오는 올해는 사회복지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여 15만 사회복지사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힘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또한 “힘 있는 사회복지사, 함께 하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행운이 가득한 한해 되도록 모두가 도전하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서희정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