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복지인프라 확충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보정종합복지센터와 모현종합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보정종합복지센터는 사업비 573억원을 들여 기흥구 보정동 1264번지에 부지 1만5683㎡, 연면적 2만597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16년 준공 목표이다.

주요 시설은 동 주민센터, 시립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 집, 노인복지관,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이다.

모현종합복지센터는 처인구 모현면 일산리 554-13번지 일원 대지면적 8741㎡, 연면적 574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공사에 착공, 연내 준공 예정으로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곳에는 배드민턴장, 헬스장, 탁구장 등 운동시설과 노인, 어린이 휴게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시는 두 센터가 문을 열면 시민 복지증진은 물론 주민 생활편익 증진과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 등의 다양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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