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22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상의 웹 접근성 보장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2013년 4월부터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전면 시행돼 웹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공공기관, 교육기관을 비롯하여 모든 법인이 해당되며, 금융권 및 항공사 등, 사용자에게 웹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가 주요대상이 된다.

이번 세미나는 법인(기업) 담당자 또는 웹사이트 관리자 및 개발자, 기획 및 디자이너 등 웹 접근성 구축에  관심을 가진 관련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웹접근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웹접근성 구축과 제작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홍보와 웹접근성 개발을 위한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서인환 장총련 사무총장의 ‘웹 접근성의 법적 근거와 개정 방안’, 김진원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 팀장의 ‘실제 사용자 진단에 의한 금융권 실태조사’, 심재호 ㈜블루그리드 웹접근성연구소 팀장 ‘스크립트 사용에 따른 웹 접근성 확보방안’ 등 주제발표가 실시된다.

이어 이상훈 해운대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지원팀장이 ‘사례로 본 금융기관 웹 접근성’, 헌준호 한국정보화진흥원 수석연구원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지침’ 발표를 진행한다. ]

참가신청은 21일까지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www.wa.or.kr)과 ㈜블루그리드 홈페이지 (http://www.bluegrid.kr/wa) 또는 장총련 홈페이지(www.kofod.or.kr)에서 사전 접수하면 되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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