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본부가 지원하는 ‘희망ReSTART 창업지원사업’ 60호점이 17일 개업했다.

 ‘희망 ReSTART 창업지원사업’은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해 창업자금과 경영 및 기술지원, 교육 훈련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자립지원사업이다.

60호점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영재카외형복원’으로 이종래 대표는 15년 경력의 경륜선수 출신으로서 현역에 있을 때부터 틈틈이 기술을 습득했으며 지난 해 7월 퇴직과 함께 자동차 외형복원 사업을 시작했다.

자본금이 적어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가운데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본부가 후원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진행하는 ‘희망ReSTART 창업지원사업’ 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종래 대표는 “자기와의 싸움인 선수생활에 익숙해 고객 서비스가 쉽지 않지만 나름대로의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