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울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는(서울지협) 2005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해송어린이둥지공동체 김미아 원장과 파랑새공부방 전영순 원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회관에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와 함께 마음터공부방 박경숙, 나눔공부방 김명희를 감사로 선임하고, 8인의 운영위원을 구성했다.

서울지협은 빈곤아동·청소년·주민들의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개연구개발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각 지역아동센터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들은 지역아동센터의 활성화 정책을 비롯한 아동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위한 복지사업, 교육 홍보 및 자원개발을 한 해 주력 사업으로 채택했다.

이에 앞서 서울지협은 개회사를 통해 "정기총회를 통해 지역사회 빈곤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과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빈곤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활성화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서울지협 사업계획(안)>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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