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핸즈프로그램으로 한국을 찾은 파퓨아뉴기니,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태국, 네팔 파키스탄 등 7개국 대표 11명은 이날 평창 알펜시아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가진 조찬에서 “의미있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게 해 준 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이번 참가를 기회로 앞으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에 적극 참가함은 물론 국내에서도 스페셜올림픽 정신을 전파해 모든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찬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은 기념촬영과 함께 초청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고국에서 만든 수제담요와 전통인형, 조각스푼 등을 나 위원장에게 선물했다.

이번 스페셜핸즈프로그램은 경제적 지리적 원인으로 인해 동계스페셜대회에 참가한 적이 없는 아시아국가들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든 경비를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차원에서 지원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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