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012년 8월부터 경륜경정사업본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 ‘세상을 향한 힘찬 발돋음’ 과 ‘Dreaming Barista’의 수료식을 1일 복지관 강당에서 가졌다.

세상을 향한 힘찬 발돋음은 비누공예 및 풍선아트 2급 자격증반이며, Dreaming Barista는 성인 지적·자폐성장애인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현장직업능력 강화 프로그램이다.

세상을 향한 힘찬 발돋음 수강생 전원은 (사)국제 파티 & 벌룬 협회 한국위원회에서 협회에서 인정하는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 검정 2급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Dreaming Barista 역시 지적, 자폐성 장애인 훈련생들에게 꾸준한 교육으로 한국음료자격검정원에서 인정하는 바리스타 필기시험 면제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갖췄다.

이맹규 경륜경정사업본부 고객만족실장은 “희망 Restart 프로젝트의 일환인 장애인 취업교육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권익과 생활 향상을 위해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교육 등의 사업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교육 프로그램이 단발성이 아닌 연속적으로 이어나가 전문적인 교육을 통한 직업인으로써 갖추어야 될 능력을 더욱 향상 시켜 세상을 향하여 힘차게 발돋음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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