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4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 위촉식을 협회 사무실에서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날 위촉되는 단원은 모두 25명으로 이들은 편의시설 관련단체 및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유도로 편의시설 설치를 촉진하고 장애인의 편의시설의 적정한 유지,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편의시설 확충 및 운영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시민촉진단 임무, 활동자세, 실태조사 참여방법, 편의시설 관련법령 등에 대한 단원교육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 해 시민촉진단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 8178건,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예방 및 편의시설 설치 캠페인 8회 등 활동을 수행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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