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진흥회는 장애인문화예술 발전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부설기관으로 'ㅅ·ㅁ 문화예술연구소'를 오는 25일 가산동 대성디폴리스에 개소한다고 5일 밝혔다.

'ㅅ·ㅁ'은 삶을 뜻하며 ㅅ은 사람, ·는 땅, ㅁ은 융합을 의미한다.

연구소는 장애인문화예술 관련 특성화 사업을 연구하고 'ㅅ·ㅁ 문화 예술 발전 전략'을 수립, 추진하게 된다.

이 전략은 2017년까지 장애인문화예술 종합서비스 제공, 예술 활동으로 안정된 일자리 마련, 장애인문화예술펀드 조성, 장애인문화예술 디지털센터 운영, 국제장애인문화예술네트워크 구축 등 내용을 담 있다.

또 연구소는 특수학교 예술교육 개선 방안 등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연구소 소장으로는 장애인문화진흥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방귀희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특보가 이 달 하순 특보 임기를 마친 뒤 취임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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