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고용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제22회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작품현상공모전’을 오는 8일부터 3월12일까지 개최한다.

‘함께 일하는 세상,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고용’을 주제로 에세이, 인쇄매체디자인, 사진, 환경 및 실내디자인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에세이 부문은 공단의 서비스를 이용해 취업에 성공한 장애인의 이야기,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비장애인 동료의 이야기,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장애인의 이야기 등을 담으면 된다.

인쇄매체디자인과 사진 부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희망찬 세상, 일하는 장애인의 밝고 건강한 모습,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장애인고용 등의 이미지를 표현하면 된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환경 및 실내디자인 부문이 추가돼 장애인이 근무하기에 보다 편한 일터로 만들기 위한 편의시설 디자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등 작품도 접수한다.

작품은 공모전 홈페이지(www.keadcontest.co.kr)에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공단은 접수된 응모작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3월28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에세이, 인쇄매체디자인, 사진 등 각 부문별 최우수작(1편)에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금 250만원, 우수작(1편) 공단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작(5편) 공단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환경 및 실내디자인 부문 수상작은 최우수작(1편), 우수작(2편), 장려작(3편)에 공단이사장상과 상금 250만원, 100만원, 50만원이 각각 시상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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