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핸즈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맞춤훈련과정을 통해 장애인 IT 전문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오픈핸즈는 삼성SDS가 적극적인 장애인고용을 위해 100% 출자해 설립한 장애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으로, 삼성SDS내 IT 및 총무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IT 기술지원 부문(정보시스템운영 서비스데스크 분야)으로, 성별과 연령의 제한이 없으며 업무 관련 경험자*를 우대한다.

공단의 맞춤훈련 과정은 기업들이 사전에 요구한 특정기술과 직종, 수행기준, 교과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하여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구인과정에 소요되는 채용시간과 비용 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맞춤훈련생 모집은 오는 2월20일까지 서류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 전형, 면접, 신체검사 및 필기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3월11일부터 5월31일까지 3개월간 훈련을 거쳐 오픈핸즈 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전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kead.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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