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사회복지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12% 증가, 편성하고 적극적인 사회양극화 해소 정책을 진행한다.

2006년 서귀포시(이하 시)는 사회복지분야에 시 총예산의 12%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예산투자내역으로 장애인복지 향상,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사업, 자활사업을 통한 빈곤극본 추진, 의료급여서비스 제공,  노인복지증진, 장묘문화개선 추진, 청소년 및 저소득층 아동 건전육성사업, 질 높은 보육정책 추진, 여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추진사업 등의 분야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저소득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정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한 탈·빈곤 지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을 위한 기초생활보장사업 등에 9,878,903천 원, 장애인의 생활안정 및 장애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등 장애인복지향상 추진에 4,011,407천 원을 투입 자활기반을 조성하여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고, 경로연금, 노인일자리 창출, 재가노인복지사업, 공설납골당 운영 등 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증진 및 장묘 문화 개선사업에 7,063,172천 원을 투입한다.

또한 "저소득 방과 후 아카데미사업, 청소년수련시설 확충 및 운영비 지원 등 건전육성을 위한 청소년 사업에 1,922,530천원 투자하고,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저소득아동 복지증진사업, 시간연장·영아전담 등 특수보육시설 확충, 출산장려금·보육료 지원, 보육시설 기능보강사업 등 아동·보육사업에 12,761,964천원을 투자하여 미래지향적인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과 저소득층아동에 대한 복지기반을 확충으로 수혜자를 확대하여 나갈 것"이며 "여성 인적자원개발, 저소득 한부모가정 지원 등 여성경쟁력 강화 및 건전가정 육성에 787,701천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전하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남녀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수급자 및 희귀·난치성질환자, 차상위계층 18세미만 아동 의료비 지원 등에 465,819 천원을 투자하는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선진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사회복지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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