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시니어칼리지는 강남구 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3월 7일 추첨을 통해 170명을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잉글리시스토리텔러, 컬처 스토리텔러, 매직 스토리텔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받은 노인들은 전문자원봉사자로서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 파견이 돼 배운 것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재능기부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2009년부터 실시된 행복노래(老來)프로젝트는 300여명의 노인들이 최고급 영어, 마술, 동화구연 등의 교육을 통해 전문강사를 양성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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