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증후군  합병증으로 고통받는 장애인들을 위해 GAP KOREA가 치료비 지원에 적극 나섰다.

10일 (주)GAP KOREA 다운복지관을 방문해 치료비를 지원했다.

 
(주)GAP KOREA는 10일 서울 공릉동 다운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층에 대한 다운증후군 합병증 치료비 지원사업으로 2천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치료비 지원은 GAP KOREA(이하 GAP) 사내직원을 대상으로 샘플 제품을 판매해 모아진 금액으로 마련한 것.

Hasel Wong 대표가 치료비를 직접 전달하고 있다.

GAP 측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다운장애인들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함으로 저소득 가정의 다운증후군 장애인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GAP사의 Hasel Wong 대표는 "내가 얼마나 받았나 보다 내가 얼마나 줄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비록 작은 돈이지만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성금전달과 함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치료비 지원대상은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있거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가정으로 다운복지관 지역복지팀(02-3296-2114)로 문의하면 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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