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 대학생 홍보단은 22일 쪽방촌 아동 돕기 캠페인 ‘아이들의 꿈마저 구겨져서는 안 됩니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30여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홍보단이 창신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아동들이 처해 있는 열악한 환경과 안타까운 사연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모금활동을 펼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 날 서울역을 시작으로 광화문, 명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가두캠페인을 벌이고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300인의 기적, 초록우산을 펼쳐주세요’ 플래시몹 이벤트를 펼쳤다.

캠페인은 22일부터 3월31일까지 한 달 여 동안 진행되며 후원금 전액은 쪽방촌 거주 어린이를 포함한 빈곤 아동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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