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활동보조인노동조합이 오는 3월2일 오후3시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활보노조는 “장애인활동보조가 장애인의 자립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신체지원, 외출 및 사회활동 지원 등을 하고 있으나 최저임금을 한참 밑도는 임금, 불안정한 일자리, 노동법이 보장하는 최소한의 권리도 보장받기 힘든 노동조건 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활보노조는 이러한 노동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를 상대로 직접고용, 월급제 실시 등 요구하는 등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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