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이하 무장애연대)와 양천구 장애체험관이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 인권 강사 양성 아카데미, 장애인 인권을 말하다 2기'를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 인권 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인권 강사로서의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기본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본교육과 장애인인권교육에 대한 실전 경험을 기를 수 있는 심화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에는 ‘장애인 인권강사 네트워크’를 통해 인권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장애인 인권 강사 양성 아카데미, 장애인 인권을 말하다 1기’ 수료자들 중 일부는 양천구 장애체험관 및 무장애연대 장애인권교육의 인권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 인권 강사에 관심이 있거나 활동하고 싶은 사람으로 올해는 장애인 10명과 비장애인 5명, 총 15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무장애연대(www.accessrights.or.kr) 홈페이지 ‘알립니다’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무장애연대의 담당자(02-765-6835)에게 하면 된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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