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VISION2017 살기 좋은 지역복지 공동체조성의 일환으로 ‘장애인이 살기 좋은 행복군포 만들기 프로젝트-나눔&배려&동행’을 시작했다. 

먼저 ‘배려’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2일 산본역사내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의 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람은 사랑을 통해 태어났습니다. 사랑은 사람을 통해 태어났습니다’라는 주제로 인식개선만화 전시, 인식개선 슬로건이 담긴 친환경연필 배포 등등으로 진행됐다.

2월 27일에는 군포지내 12곳의 어린이집과 유아보육기관대상의 장애인식개선교육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유아보육기관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교육, 장애체험, 구연동화, 기관견학, 나눔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장애인을 올바르게 ‘배려’하도록 지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행복군포 만들기 프로젝트’를 이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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