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출산 및 양육 등으로 직장은 그만 둔 경력단절여성과 취업의지가 높은 미취업여성이다.

시는 광주지역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국제직업전문학교에 교육훈련비를 지원, 각 센터별로 오는 1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훈련과정은 전액 국비로 무료이며, 3~8월까지 운영된다.

교육훈련과정은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을 고려해 센터별로 특화된 총 17개 과정으로 ▲경리사무전문가(광주여성새일센터), ▲결혼이민여성자녀사례관리사(광주서구새일센터), ▲ITQ 정보실무자과정(송원대새일센터), ▲로봇지도강사(북구새일센터), ▲여성친화협동조합창업(광산새일센터), ▲영상CG제작자양성(국제직업전문학교) 등 다양한 취업유망 과정을 운영한다.

17개 교육훈련과정별로 1개 과정 당 24명 내외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해당 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참가와 문의전화는 광주광역시 5개 새일센터로 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광주여성새일센터 062-511-0001, 서구여성새일센터 062-613-7891~3, 송원대새일센터 062-360-5902, 북구여성새일센터 062-266-8500, 광산여성새일센터 062-1577-2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