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300여권을 5일 수원 평동의 노숙인 생활시설 ‘희망의 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희망의 쉼터에서 사회로 돌아갈 준비하는 사람들이 책을 통해 많은 간접 경험과 정서적인 안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정충일 희망의 쉼터 대표는 “희망의 쉼터에 찾아온 사람들이 책을 통해 여가활용 등 많은 부분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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